살며 생각하며

오늘 아침, 우리 집에 찾아온 첫 花信

소한재 2006. 3. 9. 09:12





오늘 아침에 우리 집 베란다에 있는 철쭉이 첫 꽃망울을 터뜨렸다.

올 봄에 처음으로 찾아온 반가운 손님이다.

분갈이 한번, 거름 한번을 제대로 주지 않는데도

봄마다 저렇게 탐스러운 꽃을 피워주다니 고맙고도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