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재 2006. 3. 21. 11:34

광주로 돌아오다.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봄 풍경들이 아름다웠다.

하얀 색 자작나무 숲의 아름다움에 난 잠시 넑을 잃을 지경...

나무는 다 아름답다. 그래서 난 숲 속길을 걷는 것이 좋다.

나무는 다 아름답지마는 특히 하얀색 자작나무

그것도 잎이 다 떨어지고 없는 나목이 더욱 좋다.

메타쉐콰이어도 좋다.

넓은 잎으로 푸르름이 뚝뚝 떨어지는 후박나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