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온 가족이 소한재에서 하룻밤
소한재
2006. 8. 17. 02:31
온 가족이 저녁을 먹고 밤에 소한재에 갔다.
잔디 마당에 나서니 별이 쏟아지고 있다.
하늘이 넓어서 별보기 좋은 집이다.
차를 마시는데 여치가 들어왔다.
자려고 누우니 풀벌레 소리가 소낙비 오듯 한다.
늦더위 속에서도 가을이 멀지 않음을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