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내 마음을 싣고

천년바위(박 정식)

소한재 2009. 4. 25. 04:26
      *** 천년바위*** (박정식) 동녁 저 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곳을 짚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 서산 저 넘어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 서서 천년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