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 산수화 두 점을 얻다노변정담(爐邊情談) 2007. 3. 10. 23:14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시간과 장소에서 산수화 두 점을 입수하다.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더니 바로 그 짝이다. ㅎㅎ
소상팔경도류의 사경 산수인데 그리 이름 있는 화가도
내가 꼭 갖고 싶던 그림도 아니지만
잠시 그림 속 풍경에 빠지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소한재에 가져가 걸어야겠다.
한 점은 春景이고 다른 한 점은 冬景이다.
잠시 호수에 배를 띄우고 있는 저 사람이 되어 그림 속을 소요하다.
'노변정담(爐邊情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악녀이자 천한 성녀, 에비타 (0) 2007.03.12 광주문화예술회관 (0) 2007.03.11 거실에 앉으면... (0) 2007.03.07 어제 아침은 봄이더니 오늘 아침은 겨울이네 (0) 2007.03.07 남도의 봄소식 :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0)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