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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소한재(笑閑齋)일기 2007. 6. 2. 21:35
이른 봄에 짜른 감나무. 새 가지들이 무섭게 돋아나고 있었다.
저 새 가지들이 자라면 수형을 생각해가며 또 잘라 주어야 한단다.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그린 다포는 주방 벽에 올라 앉았다.
오늘 와보니 금붕어 한 마리가 죽었다. 왜?
석류 꽃이 이뻐서 한 가지를 꺽었다가 아내에게 야단 맞았다.
차를 마시며 내다본 앞 뜰.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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