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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접근금지구역, 광주가톨릭대학교노변정담(爐邊情談) 2009. 5. 4. 00:06
쉽게 갈볼 수 없기에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
절집으로는 문경의 봉암사가 그렇고 광주가톨릭대학교가 내겐 그런 곳이었다.
거부하는 몸짓으로 굳게 닫힌 문
일 년에 단 한번, 부처님 오신 날에만 봉암사의 산문이 열린다.
일 년에 단 한번, 성소 주일에만 광주가톨릭대학교의 교문은 열린다.
드들강가 산 속에 숨은 듯 들어앉은 캠퍼스
현대적 기숙학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었다.
잘 가꾸어진 숲 속으로 난 산책길, 곳곳에 놓인 벤취.
봄 볕을 받으며 천천히 걷는다.
하느님이 주신 햇살을 축복 처럼 받으면서.
데오 글라시아스!!(주님, 감사합니다)
출처 : 접근금지구역, 광주가톨릭대학교글쓴이 : 소한재 원글보기메모 :'노변정담(爐邊情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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