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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따는 요령, 이제 감 잡았습니다.살며 생각하며 2005. 10. 23. 23:44
예년엔 감이 모두 떨어져 버렸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감이 꽤나 열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감을 땄습니다.
팔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고개도 아팠지만 그래도 감따는 작업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작업이 아니라 기쁨이고 축제였습니다.
텃밭의 배추도 잘 자랐습니다. 점심에 맛있게 쌈 싸먹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는 한 소쿠리 뽑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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