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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이 첫 등교하던 날작은 행복의 발견 2009. 3. 3. 23:59
오늘은 기원이가 인성고등학교로 첫 등교 하는 날
새 교복을 입고 집을 집을 나서는 녀석을 붙들고 겨우 사진 한 장을 찍었다.
새벽 6시 기상. 서둘러 아침을 챙겨 먹이고 6시 40분에는 현관을 나서야 한다.스쿨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면...
저녁 10시에 하교 그리고는 곧장 학원으로 갔다가 밤 12시에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 기원이가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는 첫 날이었다.
밤 늦게 지친 몸으로 돌아올 아이를 집안에서 맞을 수 없어 학원으로 마중을 나갔다.
밤 거리를 걸어 등교 첫 날의 이야기를 들으며 집에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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