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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증도와 화도노변정담(爐邊情談) 2009. 6. 21. 20:57
소금박물관
소금창고들
태평 염전
증도는 원래 섬 전체에 물이 없다고 하여 시리(루)섬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원래 대조리와 우전리를 구성하는 대조도와 별개의 섬이었으나 썰물 때 징검다리를 놓아 건너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그 사이를 메워 염전을 만들면서 지금의 증도가 되었다고 한다. 그 염전이 바로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지금의 태평염전이다. 태평 염전 전망대에 올라가보면 그 때의 증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증도의 새끼섬이랄 수 있는 증도와 화도를 잇는 노두 길을 가보면 더욱 예전의 증도를 또렷이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증도와 화도를 잇는 노두. 물이 빠졌을 때의 모습
밀물 때 물이 차오르고 있는 모습
물에 잠긴 노두 길 모습. 물 때를 잘못 맞추면 화도에 갖히는 즐거움(?)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잠시 후면 물이 빠져 통행할 수 있다고 하니 걱정은 금물.
출처 : 증도와 화도글쓴이 : 소한재 원글보기메모 :'노변정담(爐邊情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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