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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로 찾아온 햇살살며 생각하며 2005. 12. 18. 14:14
오랫만에 화사한 햇살이 찾아왔다. 벌써 열흘도 넘게 눈과 흐림이 계속되고 있던 터라 소리 없이 거실 깊숙이 까지 밀고 들어온 햇살이 반가웠다. 잠시 동안의 이 햇살 덕에 빛 바랜 거실이 훨씬 환해졌다.
다구 위에도 따스한 햇살이 쏟아진다.
밝은 햇살 속에 마시는 차 한잔은 정신을 더욱 맑게 씻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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