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 밤머리재 - 대원사(계곡) - 내원사(계곡) - 중산리(빨치찬토벌기념관 등) - 청학동(삼성궁, 도인촌 등) - 남명유적지(덕천서원, 세심정, 산천재, 남명기념관, 묘소 등) - 남사리(예담골) - 성철스님생가 - 진양호, 남강댐 - 광주
구비구비 밤머리재를 넘어 대원사를 찾아간다. 이른 아침 풍경이 좋았다. 길은 산비탈로 이어지고 있다. 전에 와본적이 있는 절이건만 초행길 같다. 저 모퉁이를 돌아서면 절인가 싶다가도 돌아서면 또 구비가 다가서고... 그러기를 수십번.. 드디어 대원사이다. 절은 특별하달게 없지마는 절 주변의 계곡이 대단하다. 이 계곡의 비경 때문에 절을 지나 더 올라간다. 절 위에도 몇 개의 마을이 있고 초등학교도 있다. 숲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에 초목이 씻기운 듯 푸르다. (0) 2006.05.06 부처님 오신 날(선암사+송광사) (0) 2006.05.05 지리산의 봄빛-1 (0) 2006.05.03 전 가족이 소한재에서 지내다 (0) 2006.04.30 소한재의 봄 (0) 200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