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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의 다시노변정담(爐邊情談) 2006. 7. 11. 06:36
찻물 끓는 대숲 소리 솔바람 소리
쓸쓸하고 청량하니
맑고 찬 기운 벼에 스며 마음을 일깨워주네
흰 구름 밝은 달 청해 두 손님 되니
도인의 찻자리 이것이 빼어난 경지라네.
(초의의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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