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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한재에서소한재(笑閑齋)일기 2012. 3. 10. 21:45
뜰에 새소리가 소낙비 오듯 자지러진다.
새가 찾아오는 집
바람이 찾아오는 집
햇살이 놀다가는 집
밤에는 달빛이 자고 가는 집
그 소한재는 언제나 고적하다.
이불솜 처럼 하얗게 뜰에 햇살이 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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