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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넘는 출퇴근길(2)노변정담(爐邊情談) 2008. 5. 2. 21:24
구름 다리에서 시내쪽을 바라보다.
저기 보이는 아파트 단지를 통과해야 한다.
구름 다리를 건너 다시 산길..
약간의 오르막길... 이쯤 오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손수건이 흠뻑 젖을 정도..
이제 부터는 능선길이 끝나고 내리막길.. 몇 개의 무덤도 지난다.
싱그러운 녹음방초가 자꾸 발목을 잡는 길...
여기를 내려서면 저 아파트 옆길을 걸어서..
그리 통행하는 차는 많지 않지마는 통과해야할 차길이 보인다.
진월 나들목과 보도.. 산의 흙길을 걷다가 이 보도 블럭을 밟은 기분이 별로다.
지나가야할 아파트 단지, 휴먼시아 송화마을. 저기 보이는 두 개의 숲을 통과해야 한다.
아파트 단지는 완공되어 입주를 했지마는 주변 조경 공사는 아직도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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